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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후 2달만에 처음 올립니다..
날짜   2004-03-13 조회수   442 답변   완료
상담 이제 꼭 2달이 되어갑니다.

대학시절부터 입버릇처럼 말해오던 이 수술은

정말 20년이 다되어서야 했습니다.

후훗~~~.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예쁜 간호사님 모두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이렇게 싸이버(!) 에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꾸우뻑^

전 실은 운이좋아서(웑장님을 만난거요!)

아이땜에 다른 병원에 갔다가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병원에 비치된 인터넷으로..

갑자기 생각이나서

남모르게(?!) 검색하다 이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싸이트를 훑어보는 데 누가오는 터라 얼른 전화번호적었고..

다음날 아침 평소에 늘 생각하던 일생일대의 엄청난 도전(!)을

하게 되었죠.. 훗~ 지금 생각해도 이렇게 떨립니다.

성형이라는 거, 특히 쌍거풀같은 거라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제게 이 가슴성형이라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제일 예쁘다고 늘 애써 위로하며 달래던 남편을 설복하는 데

걸린시간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가 용기를 내는 것또한

짧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전화로 상담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일자를 예약받은 후부턴

불안해하는 저를 오히려 남편이 위로해주었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애낫는 것보다 쉽다고

허풍떨며 긴장하기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다른 병원은 전화도 조회도 한 적없었는데

처음 조회해본 병원에서

원장님의 성형 마인드에 제 마음이 끌렸고

남편과 함께 상담받으면서 들었던

자세하고 세부적인 검증된 설명들이

저의 불안해하는 마음을 가시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여러군데 알아본다는 것도

저로서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접한 분이 원장님이 었다는 것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저의 변화는 ... 말로 다 못하죠..

이걸 말로 해야 하는데 .. 잘 안되네요..

혹시 남편보는게  쑥스럽진 않을까 했는데

서로 정말 어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말 용기내어 말하자면

처음 완강히 반대했던 것과는 달리

제가 만족해 하는 만큼이나 ..(이하생략)

또 한번 용기내어 말하자면

제 가슴은  제가 봐도 예뻐요..히히~

제가 말하는 수다는 잘떠는 데 자세히 쓰려니 딱딱해졌네요..

혹시 고민하는 아줌마 계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정말 바래요..
..
선생님, 다음 예약일에 잘 갈께요

늘 남편이랑 함께 가는 겁많은 아줌마 기억나시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
님이 누구신지 물론 잘 압니다.
강~~씨 맞죠?
병원오시면 항상 밝게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보면서
저도 흐뭇해 지고는 하죠.
벌써 두 달이 되었네요..

모양에 만족하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마사지는 계속 열심히 하셔야 되구요..
수술후기 자세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또 뵙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세아이엄마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이제 꼭 2달이 되어갑니다.
>
>대학시절부터 입버릇처럼 말해오던 이 수술은
>
>정말 20년이 다되어서야 했습니다.
>
>후훗~~~.
>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예쁜 간호사님 모두에게
>
>늘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지만
>
>오늘은 이렇게 싸이버(!) 에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
>꾸우뻑^
>
>전 실은 운이좋아서(웑장님을 만난거요!)
>
>아이땜에 다른 병원에 갔다가
>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병원에 비치된 인터넷으로..
>
>갑자기 생각이나서
>
>남모르게(?!) 검색하다 이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
>싸이트를 훑어보는 데 누가오는 터라 얼른 전화번호적었고..
>
>다음날 아침 평소에 늘 생각하던 일생일대의 엄청난 도전(!)을
>
>하게 되었죠.. 훗~ 지금 생각해도 이렇게 떨립니다.
>
>성형이라는 거, 특히 쌍거풀같은 거라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
>제게 이 가슴성형이라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
>제일 예쁘다고 늘 애써 위로하며 달래던 남편을 설복하는 데
>
>걸린시간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가 용기를 내는 것또한
>
>짧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처음 전화로 상담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일자를 예약받은 후부턴
>
>불안해하는 저를 오히려 남편이 위로해주었고
>
>아무것도 아니라고, 애낫는 것보다 쉽다고
>
>허풍떨며 긴장하기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
>다른 병원은 전화도 조회도 한 적없었는데
>
>처음 조회해본 병원에서
>
>원장님의 성형 마인드에 제 마음이 끌렸고
>
>남편과 함께 상담받으면서 들었던
>
>자세하고 세부적인 검증된 설명들이
>
>저의 불안해하는 마음을 가시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여러군데 알아본다는 것도
>
>저로서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
>그런데 처음 접한 분이 원장님이 었다는 것
>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
>저의 변화는 ... 말로 다 못하죠..
>
>이걸 말로 해야 하는데 .. 잘 안되네요..
>
>혹시 남편보는게  쑥스럽진 않을까 했는데
>
>서로 정말 어색하지 않을 뿐 아니라
>
>정말 용기내어 말하자면
>
>처음 완강히 반대했던 것과는 달리
>
>제가 만족해 하는 만큼이나 ..(이하생략)
>
>또 한번 용기내어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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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슴은  제가 봐도 예뻐요..히히~
>
>제가 말하는 수다는 잘떠는 데 자세히 쓰려니 딱딱해졌네요..
>
>혹시 고민하는 아줌마 계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정말 바래요..
>..
>선생님, 다음 예약일에 잘 갈께요
>
>늘 남편이랑 함께 가는 겁많은 아줌마 기억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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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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