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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 상담받고 갔던 환자입니다
날짜   2004-04-28 조회수   310 답변   완료
상담 밤사이 한숨두 못잤어요,,수술받기로 결심하고 나나깐 시간이 왜이리 더디고 안가던지,,어제는 비두 많이 오고 추워서 병원가던길 내내 심란했는데,,원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훨씬 안심되고 기대두 되네요^^
다른분에 비해 전 너무 준비없이 상담을 받으러 간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선생님이  다 알아서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다,,성형수술도 이번이 첨이고 상담도 이번이 첨이라 쑥스럽고 어색했는데 선생님이 마니 풀어주셔서 안심이었고 우연이지만 선생님을 알게 된게 넘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사실 절벽가슴보여드린것보다 볼록나온 배때문에 더 민망했어요*^^*) 수술에 대해서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게 아니라 잘못되면 쫒겨날줄 알라고 겁주고 있지만 조만간 제가 큰소리칠날이 오겠져^^
지방에 살아서 서울지리에 어두워서 병원찾느라 애먹었는데 ,,길찾도록 잘 알려주신 간호사 언니두 고맙고요,참,,수술전에 목욕하라 하셨잖아요,,근데 제모크림을 먼저바르라 하셨는지 때밀기가 먼저인지 헷갈리고 있어요,,다시 알려주세요
수술날짜는 5월 12일로 잡았는데요,,소풍날 기다리는 애기처럼 떨리고 설레네요
시간이 후딱갔음 싶은데 어제도 잠이 안와서 혼났어요,,근데 4살인 울아기가 커진 엄마가슴을 보고 적응할수 있을지 좀 걱정되네여~ 항상 엄마 찌찌 어딨지? 물으면 "업자나~"구랬는데,, 헤헤,,그럼 수술날 뵙겠습니다,,예약금은 오늘 넣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두근두근님..
어제는 비도 오고 날씨도 차거운데 기대와 불안으로 몸과 맘이 떨리셨죠?
진료실로 들어서는 님의 모습을 뵙고 무척이나 긴장하고 계시다는 걸 느낄 수 있엇답니다.

상담이 진행되면서 굳어잇던 님의 얼굴이 점차 풀리면서
나중에는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님의 밝은 모습...
보기가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가셔서는 기대와 설렘, 불안 등이 겹쳐 잠을 못 주무셨나봐요?
님의 맘을 잘 압니다.
지금의 님의 심정이 가슴수술을 고려하고 계시는 모든 여성 분들의 기분이지요..

어제는 비바람이 치고 추웠지만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따뜻한 햇살.. 상큼한 봄내음이 가득한 것 처럼.. 수술을 받기전에는 별 생각이 다들고 불안하지만 수술이 잘 되어 예쁜 가슴으로 변신하시면 님의 맘에도 찬란한 봄이 찾아 올겁니다..

이제 결정을 하셨으니 절 믿으시고 맘을 편히 하세요..
수술에 최선을 다하여 엄나구모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남편 분한테 쫒겨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수술전에는 대 부분의 남편이나 남자친구들이 반대를 하지만
수술 후에는 따뜻하다 못해 뜨겁게(?).. 사랑을 해 준답니다..
님의 아기도 더 좋아 하겠지요...
동네 꼬마들한테 자랑하고 다는 건 아닐까.. 그게 좀 걱정이지만....

크흐.. 제가 별 걱정을 다하고 있네요...*.*;;

음... 아무튼 맘을 푹 놓고 수술 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결과가 좋은 병원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엄 나구모 성형외과

02-512-6838
    







두근두근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밤사이 한숨두 못잤어요,,수술받기로 결심하고 나나깐 시간이 왜이리 더디고 안가던지,,어제는 비두 많이 오고 추워서 병원가던길 내내 심란했는데,,원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훨씬 안심되고 기대두 되네요^^
>다른분에 비해 전 너무 준비없이 상담을 받으러 간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선생님이  다 알아서 잘해주시리라 믿습니다,,성형수술도 이번이 첨이고 상담도 이번이 첨이라 쑥스럽고 어색했는데 선생님이 마니 풀어주셔서 안심이었고 우연이지만 선생님을 알게 된게 넘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사실 절벽가슴보여드린것보다 볼록나온 배때문에 더 민망했어요*^^*) 수술에 대해서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게 아니라 잘못되면 쫒겨날줄 알라고 겁주고 있지만 조만간 제가 큰소리칠날이 오겠져^^
>지방에 살아서 서울지리에 어두워서 병원찾느라 애먹었는데 ,,길찾도록 잘 알려주신 간호사 언니두 고맙고요,참,,수술전에 목욕하라 하셨잖아요,,근데 제모크림을 먼저바르라 하셨는지 때밀기가 먼저인지 헷갈리고 있어요,,다시 알려주세요
>수술날짜는 5월 12일로 잡았는데요,,소풍날 기다리는 애기처럼 떨리고 설레네요
>시간이 후딱갔음 싶은데 어제도 잠이 안와서 혼났어요,,근데 4살인 울아기가 커진 엄마가슴을 보고 적응할수 있을지 좀 걱정되네여~ 항상 엄마 찌찌 어딨지? 물으면 "업자나~"구랬는데,, 헤헤,,그럼 수술날 뵙겠습니다,,예약금은 오늘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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