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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 10일째....(^.^*)/
날짜   2005-10-24 조회수   565 답변   완료
상담 저요...오늘이 수술 10일째예요....
가슴도 원래 내것 같구...넘 예뻐요....대만족요....^.^
의사샘이랑 간호사 언니가자꾸 약간 처졌다고는 하지만...
수술전 많이 쳐졌던 거 생각하면...지금은 성공한건데...
암튼 전 만족이구요..예뻐요...
수술하고..3,4일째엔 밤에 잘 땐 쫌 뭉치고...뻐근했어요...
참을만큼요..
진통제 먹구...그러니...나름대로 괜찮더라구요...
4일째 맛사지 배우러 갔는데도...
간호사 언니가 정말 안 아프냐고 묻더라구요...
정말 괜찮았는데...
주변 직장동료도..정말 안아프냐고 그러대요...
아프긴 하죠...근데....아기 낳는 것 보단 확실히 안아프구요...
암튼 참을만해요...일상생활하는데도....
수술 담날부터도.....불편함 없었구요....

지금은 맛사지 하면서 하루 일과를 보내요..
좀 귀찮기는 하지만....기쁜 마음으로..하고 있어요..

엄선생님! 간호사 언니... 웃긴?얘기 해드릴까요?
제가 주말부부잖아요...
지난 주에 수술하느라...울 신랑 일부러 안만났거든요...
근데...이번 주엔...당연히 봤죠..
근데...저희 신랑은 가슴이 하늘에서 떨어진 줄 알아요..
저희 신랑.. 그리 둔한 사람 아니거든요...
수술전에 가슴운동기구 사다가...쫌 했는데도..효과 없었거든요...
가슴 아래 남아 있는 멍이..가슴운동 넘 많이해서..그런 줄 알아요...그래서..가슴 혹사 그만하라 하네요..
넘 예쁘대요...
속으론 얼마나 우습던지...신랑한테 미안하긴 했지만요...
그래도...남자들이 쫌 선입견 같은 거 있잖아요...
알아챌까 고민였는데.. 가슴촉감이 좋아선지..모르데요..
정말로..하늘에서 떨어진 줄 알아요..
수술한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도...자연스러우니....
울 신랑 몰랐죠...

엄선생님~``정말 예쁜 가슴주셔서..감사 드려요....
진심으로요...
어떻게 감사의 마음 전해야 할지...
글로 표현하기엔 넘 많이 부족하네요......
며칠 후에 찾아뵐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
너무 행복해 하시니 무척 기쁩니다..
저번에 주신 아름다운 꽃 정말 고맙습니다..^^*
님의 마음 충분히 느껴집니다.
이제 가냥 오셔도 되요..^^*
정말이요..

그럼 몸조리 잘하시고 병원에서 뵙겠습니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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