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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입니당 ^^ (36일째)
날짜   2004-05-18 조회수   456 답변   완료
상담 한달하고 좀 넘었네요~^^

수술하고 티셔츠를 몇개를 샀는지 모르겠네요..가슴골 보이는 걸로만 ㅋㅋ
외출할때는 그야말로 자신감 만땅이랍니다 ㅎㅎ
스스로 어찌나 섹시하신지;;;
그냥 밋밋한 티하나 입고 나가도 스타일이 확 살아요..

전에는 없는 가슴 티날까 보일까 뽕브라니 뭐니 항상 가슴 신경쓰면서 밖에 나갔었는데 지금은 그런 고민에서 해결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뛸때 출렁이는 가슴을 느끼면서 또 한번 뿌듯해지고..ㅋㅋ
횡단보도에서 안뛰어도 되는데 괜히 한번 뛰어보는 내 심정 누가 알까 ㅎㅎ
안으로도 잘 모이구요..가슴골 환상으로 생김...ㅋ

친구들도 아무도 의심 안하네요..전에 워낙 뽕브라로 글래머인냥 위장을 잘하고 다녀서 그런가;;
가슴 골 보여도..그냥 "워얼~ 오늘 섹시컨셉이네~" 뭐 이정도 반응이라 ㅋㅋ

신기하게 한 3-4일 간격으로 촉감이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아요.
촉감도 제 기준에선 아주 좋아요...원래 가슴같거덩요 ㅎㅎ
마사지 많이 해준 날은 아주 좋구요 잘 안하면 좀 덜하구요.

but 수술전에도 우려한 부분이었지만..이 사후관리..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랍니다.ㅠㅠ

자고 일어나면 박리한 부분들이 살짝 붙어요. 그래서 좀 땡기는 느낌이 나구요.
그걸 다시 마사지로 풀어주고..이런 과정을 매일 반복..에휴 ㅠㅠ

첨에 밑선 박리 여유있게 해 놓은 부분이 붓기빠지면서 자연적으로 붙으면서 올라오거덩요. 그래서 더이상 밑선 올라오지 말라고 매일 열심히 밑으로 내리고 있는데..아우..너무 스트레스에요.
제가 한번 열심히 하기로 하면 아주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서 ㅎㅎ

암튼..자나깨나 밑선조심..

3개월까지는 계속 마사지 열심히 해야 한다니까 그때까지 죽어라 할려구요..
ㅎㅎ

P.S 엄샘께 질문..>>

아참..겨드랑이 상처는 언제쯤 희미해 질런지 궁금하구요.
그냥 이렇게 두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지...
그리고 왼쪽 겨드랑이가 한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심하게 땡기기 시작했어요.
오른팔은 자유자제로 돌아가는데 왼쪽은 만세를 못하겠어요.
힘줄 하나가 툭 튀어나온게 만져지구;;
아파도 계속 만세연습 해야하나요? 왤케 무섭지..;;;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ㄱㄹ씨..
자세한 수술 후기 또 올려 주시구...
고맙습니다..
가슴수술로 망설이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님의 가슴모양은 현재 아주 좋습니다.
말씀대로 아랫 쪽 마사지를 앞으로 2 개월 정도만 더 열심히 해주신다면
가슴 밑선 그대로 자리 잡고요..
가슴 윗 부분도 수술 후 3 개월 넘으면 약간 꺼지면서 아주 자연스러워 진답니다.

촉감은 수술 후 2 개월 때부터 몰라보게 더 부드러워지기 시작해서 3 개월 넘어가면 정말 자연가슴 그대로의 감촉이 나옵니다

기대하세요...

글구 왼 쪽에 겨드랑이에 힘줄 처럼 생긴 선은 흉터가 아물며 수축하여 생긴 선으로 이것도 3 개월 넘어가면 부드러워지고 반 년 지나가면 그 사이에 사라집니다.
사우나나 목욕탕 욕조(집 또는 대중탕)에 몸을 담구고 어깨를 들어 올리는 연습을 자주하면 훨씬 회복이 빠르답니다.

절대로 나중에는 사라지므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알겟죠..?

근데 그 연하의 남자 친구랑은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요?
어제 TV 프로 야심만만에서 연하의 남친을 확 끌어 당기는 비결에 대해서
예기가 잇던데 보셨는 감 모르겠네요?

다음에 병원에 오시면 예기해 드릴께요...^^*

그럼 다음에 뵐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kate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한달하고 좀 넘었네요~^^
>
>수술하고 티셔츠를 몇개를 샀는지 모르겠네요..가슴골 보이는 걸로만 ㅋㅋ
>외출할때는 그야말로 자신감 만땅이랍니다 ㅎㅎ
>스스로 어찌나 섹시하신지;;;
>그냥 밋밋한 티하나 입고 나가도 스타일이 확 살아요..
>
>전에는 없는 가슴 티날까 보일까 뽕브라니 뭐니 항상 가슴 신경쓰면서 밖에 나갔었는데 지금은 그런 고민에서 해결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
>뛸때 출렁이는 가슴을 느끼면서 또 한번 뿌듯해지고..ㅋㅋ
>횡단보도에서 안뛰어도 되는데 괜히 한번 뛰어보는 내 심정 누가 알까 ㅎㅎ
>안으로도 잘 모이구요..가슴골 환상으로 생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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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아무도 의심 안하네요..전에 워낙 뽕브라로 글래머인냥 위장을 잘하고 다녀서 그런가;;
>가슴 골 보여도..그냥 "워얼~ 오늘 섹시컨셉이네~" 뭐 이정도 반응이라 ㅋㅋ
>
>신기하게 한 3-4일 간격으로 촉감이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아요.
>촉감도 제 기준에선 아주 좋아요...원래 가슴같거덩요 ㅎㅎ
>마사지 많이 해준 날은 아주 좋구요 잘 안하면 좀 덜하구요.
>
>but 수술전에도 우려한 부분이었지만..이 사후관리..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랍니다.ㅠㅠ
>
>자고 일어나면 박리한 부분들이 살짝 붙어요. 그래서 좀 땡기는 느낌이 나구요.
>그걸 다시 마사지로 풀어주고..이런 과정을 매일 반복..에휴 ㅠㅠ
>
>첨에 밑선 박리 여유있게 해 놓은 부분이 붓기빠지면서 자연적으로 붙으면서 올라오거덩요. 그래서 더이상 밑선 올라오지 말라고 매일 열심히 밑으로 내리고 있는데..아우..너무 스트레스에요.
>제가 한번 열심히 하기로 하면 아주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서 ㅎㅎ
>
>암튼..자나깨나 밑선조심..
>
>3개월까지는 계속 마사지 열심히 해야 한다니까 그때까지 죽어라 할려구요..
>ㅎㅎ
>
>P.S 엄샘께 질문..>>
>
>아참..겨드랑이 상처는 언제쯤 희미해 질런지 궁금하구요.
>그냥 이렇게 두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지...
>그리고 왼쪽 겨드랑이가 한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심하게 땡기기 시작했어요.
>오른팔은 자유자제로 돌아가는데 왼쪽은 만세를 못하겠어요.
>힘줄 하나가 툭 튀어나온게 만져지구;;
>아파도 계속 만세연습 해야하나요? 왤케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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