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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27일째
날짜   2004-06-06 조회수   428 답변   완료
상담 병원을 자주 안가서 그런가 수술한거 까먹고 살아요
그래도 상담글은 아직도 빼놓지 않고 읽던 습관땜에 오늘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후기도 남길겸 물어볼것도 있고 해서요^-^;;

실장님이 맛사지를 참 간단간단하게 한다고 하시더니..
정말 너무 간단간단히 했나...예전에 비해서 방이 좁아진 느낌이 들어서...
맛사지 하기 좀 빡빡해요...
그래도 이젠 누워도 땅땅하진 않으니깐 신기해 하고 있어요
근육하로 하면 누우면 근육이 주욱 땡기면서 어느정도 떙떙한건 감수해야 할꺼라고 첨부터 생각했거든요...근데 기대했던거 보다 말랑말랑해요 누워도~ㅋㅋ
서거나 앉았을때 촉감은 저야 제 몸속에 보형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만지고 가슴안에도 느낌이 있으니깐 이게 보형물이구나 하지만...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모를꺼 같애요~
마사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그거 쉽지 않네요..
밖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혹시 보형물이 안움직이지는 않을까 노파심이 들때면 쪼르르 화장실로 달려가서 이리저리 밀어보고 아침에 인나서랑 샤워할때 밤에 자기전에하는게 전부거든요~
솔직히 저번에 병원갈때 걱정했어요..마사지 열심히 안했다고 혼날까바 전날밤에 벼락마사지하고 그랬다니깐요...-_-;;

문제는 모양인데..
원래 유두위치가 달라서 오른쪽 아래 열심히 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더 심해진거아닌가 걱정되서요...
전 병원에서 마사지를 "받은적"은 없는거 같아서요...
그냥 배우고 잘하는지 보는 정도??
혹시 받는 마사지를 하면 좀 차이가 있을까 해서 여쭤보는거구요...

옷이 얇아질수록...브라를 안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남들 손이 가슴근처 50cm전방에만 와도 움찔거려요...ㅋㅋ보호막이 없다 이거죠
그전엔 뽕브라에 뽕브라를 가려줄탑까지 보호막이 투철했었던지라...
저번에 선생님 설명으론 세달정도 안하는게 좋다고 하신거 같은데....
많이 조이지 않는 스포츠 브라 같은것도 안될까요?
그리고그리고~겨드랑이 제모는 어떻게 해야해요?
무서워서 그냥 겨드랑이근처는 안건드리고 있거든요...제모를 하긴 해야할꺼 같은데..그냥 원래 하던대로 제모용 면도기로 해도 되나 궁금해요~

학회도 다녀오시고 얼마전엔 결혼기념일도 있으셨고~
그새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리구요 중간점검한번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라미씨가 남기신 글입니다.




>병원을 자주 안가서 그런가 수술한거 까먹고 살아요
>그래도 상담글은 아직도 빼놓지 않고 읽던 습관땜에 오늘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후기도 남길겸 물어볼것도 있고 해서요^-^;;
>
>실장님이 맛사지를 참 간단간단하게 한다고 하시더니..
>정말 너무 간단간단히 했나...예전에 비해서 방이 좁아진 느낌이 들어서...
>맛사지 하기 좀 빡빡해요...
>그래도 이젠 누워도 땅땅하진 않으니깐 신기해 하고 있어요
>근육하로 하면 누우면 근육이 주욱 땡기면서 어느정도 떙떙한건 감수해야 할꺼라고 첨부터 생각했거든요...근데 기대했던거 보다 말랑말랑해요 누워도~ㅋㅋ
>서거나 앉았을때 촉감은 저야 제 몸속에 보형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만지고 가슴안에도 느낌이 있으니깐 이게 보형물이구나 하지만...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모를꺼 같애요~
>마사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그거 쉽지 않네요..
>밖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혹시 보형물이 안움직이지는 않을까 노파심이 들때면 쪼르르 화장실로 달려가서 이리저리 밀어보고 아침에 인나서랑 샤워할때 밤에 자기전에하는게 전부거든요~
>솔직히 저번에 병원갈때 걱정했어요..마사지 열심히 안했다고 혼날까바 전날밤에 벼락마사지하고 그랬다니깐요...-_-;;
>
>문제는 모양인데..
>원래 유두위치가 달라서 오른쪽 아래 열심히 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더 심해진거아닌가 걱정되서요...
>전 병원에서 마사지를 "받은적"은 없는거 같아서요...
>그냥 배우고 잘하는지 보는 정도??
>혹시 받는 마사지를 하면 좀 차이가 있을까 해서 여쭤보는거구요...
>
>옷이 얇아질수록...브라를 안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남들 손이 가슴근처 50cm전방에만 와도 움찔거려요...ㅋㅋ보호막이 없다 이거죠
>그전엔 뽕브라에 뽕브라를 가려줄탑까지 보호막이 투철했었던지라...
>저번에 선생님 설명으론 세달정도 안하는게 좋다고 하신거 같은데....
>많이 조이지 않는 스포츠 브라 같은것도 안될까요?
>그리고그리고~겨드랑이 제모는 어떻게 해야해요?
>무서워서 그냥 겨드랑이근처는 안건드리고 있거든요...제모를 하긴 해야할꺼 같은데..그냥 원래 하던대로 제모용 면도기로 해도 되나 궁금해요~
>
>학회도 다녀오시고 얼마전엔 결혼기념일도 있으셨고~
>그새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리구요 중간점검한번 부탁드릴께요!!








답변

안녕하세요..라미씨..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군요..
지금부터 중요한 시기입니다.
방심하시면 안되고 마사지 가능한 열심히 해주세요,,
근데 마사지 은근히 스트레스죠?
이해합니다. 그치만 최선을 다해 주세요..

방이 약간 좁아지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좁아질 걸 예측해서 미리 넓게 해놓은 거랍니다..^^*..
처음에 제가 마사지 지도할때 말씀드렸죠?
윗 부분은 약간 붙을 거라고...
약간은 붙 는게 더 자연스럽고요..
보형물을 위쪽으로 눌렀을때 이동할 공간이 잇다면 괜찮습니다.
넘 걱정 마세요..

상태를 좀 보고 싶군요..
좀 전에 실장이랑 전화로 다음 주쯤 오시겟다고 통화를 하신것 같은데
가능하면 이번 주 수요일까지 방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마사지를 시켜드리지요..
마사지 직접 해드리면서 방법을 더 자세히 가르쳐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마사지는 본인이 직접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라미씨의 가슴모양 아담하고 예쁘니까
그 상태가 잘 유지되도록 같이 노력해요..^^*

그럼 병원에서 뵙겠습니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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