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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날짜   2004-05-18 조회수   4044 답변   대기
상담 얼마전에 상담을 받고 24일에 수술 날짜를 잡고 온 학생이에요..

목요일에 수술전 검사를 받고 예약비를 드리러 다시 방문하기로 했는데

그전에 궁금하게 좀 있어서요..^^

우선 선생님께선 방이 넓어서 보형물이 쇄골뼈쪽까지 쭉 올라오고

그래서 출렁임도 있고 누우면 자연스러운 가슴을 추구하시잖아요.

근데 저도 그런 자연스러움이 좋긴한데 여기서 궁금한건,

그렇다면 보형물이 그정도로 움직인다면

가슴을 만졌을때 보형물이 느껴진다는 얘기가 아닌가요?

또한 보형물이 만져진다는건, 수술한 티가 난다는 얘기가 아닌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걱정입니다.. ㅠ_ㅠ..

그리고 스무스와 텍스쳐의 자세한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스무스가 겉표면이 더 부드럽고 촉감이 더 좋고, 텍스쳐는 겉표면이

거칠어서  텍스쳐로 수술했을시 보형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스무스가 텍스쳐보다 구형구축 발생률이 더 높다고 들었는데..

스무스와 텍스쳐의 촉감은 많이 차이가 나는지요?

막상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너무 겁이나고 자꾸만 피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불안하고 자꾸 눈물이 납니다..

선생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목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ㅈㅅ씨..
수술하시기기로 확실히 결정하셨다고 오늘 실장을 통해 예기 들엇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심하시고 나니 이것 저것 또 고민이 되시지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보형물이 들어 갈 방은 수술 직 후에는 쇄골 뼈 밑 4~5 cm 까지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그래야 수술한 티가 나지 얺아요..
시간이 지나면 이 방이 조금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쇄골 밑까지는 보형물이 이동하지 않는 경우도 잇습니다. 그래도 보형물보다 방이 크다면 자연스럽습니다.

보형물이 위로 이동하는 건 억지로 손으로 위로 올려 붙혓을때 예기이고 눕는다고 저절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님의 경우는 많이 마르신 체형이라 보형물이 약간은 만져 질겁니다.
이때 식염수 백이라면 티가 나지만 실리라면 티 날정도는 아니에요..
이성이 만져서 알아챌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으시고 윗쪽으로 마사지 안하면 방이 붙습니다. 즉 보형물이 위로 이동되는 것이 싫으시면 그때 가서 윗 쪽 마사지 안하면 됩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보형물이 위로 올라가지 않게되지요..
그러니.. 그때까서 님이 맘에 드는 것을 결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수술 전에 님과 같은 걱정을 하셧던 분들도 수술 후에 윗 쪽의 공간을 없애려 윗 쪽 마사지 안하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십니다. 공간이 남아 있는게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기 때문이죠... 님도 수술 후에는 지금 제가 무슨 예기 하는지 이해가 되 실 겁니다..

  
스무스에서 구축이 더 잘온다는 사실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몇 년전까지는 그런 논문이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에서도 텍스쳐드 보다 스무스 백의 사용이 훨씬 많고 우리나라도 같은 추세입니다. 작년 학회의 발표때에도 최근의 논문을 정리해본 결과 스무스가 구축 발생률이 더 작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텍스쳐드는 이론상 마사지가 필요 없습니다.
울퉁불퉁한 면이 구축이 일어나는 방향을 서로 반대로 바꿔줘 결국 구축이 서로 상쇄되는 방향으로(줄다리기 하듯이) 일어나 결국 구축현상을 막아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이론의 기본 조건은  피막이 보형물의 울퉁불퉁한 면에 찰싹 붙어 있어야 된다는 것인데 피막이 보형물의 울퉁불퉁한 면에 붙어잇다면 보형물이 당연히 움직이지 않겠지요..

즉 고정이 된다는 겁니다..

만약 텍스쳐드를 넣고 마사지를 시킨다면 특히 3 주내에..
구축을 상쇄시키는 방향으로 형성된 피막이 파열됨으로 텍스쳐드의 이론적 논리는 사라지며 그럴바에야 스무스를 넣지 뭐하러 텍스쳐드를 넣는가라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텍스쳐드를 넣고 마사지를 하면 무지 아픕니다..
촉감도 스무스 보다 더 단단합니다..
텍스쳐드로는 본원에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움직임은 결코 불가능합니다.
촥 퍼지는 가슴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본원은 스무스만을 쓰고 잇습니다.



ㅈㅅ씨... 울지 마시구요..^^*

엄나구모는 유방수술의 대가  나구모의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잇습니다.
나구모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잇습니다.
철처한 이론이 있습니다.

절 믿으세요..

ㅈㅅ씨가 엄나구모를 선택한 사실이 결코 후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럼 목요일날 뵙겠습니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얼마전에 상담을 받고 24일에 수술 날짜를 잡고 온 학생이에요..
>
>목요일에 수술전 검사를 받고 예약비를 드리러 다시 방문하기로 했는데
>
>그전에 궁금하게 좀 있어서요..^^
>
>우선 선생님께선 방이 넓어서 보형물이 쇄골뼈쪽까지 쭉 올라오고
>
>그래서 출렁임도 있고 누우면 자연스러운 가슴을 추구하시잖아요.
>
>근데 저도 그런 자연스러움이 좋긴한데 여기서 궁금한건,
>
>그렇다면 보형물이 그정도로 움직인다면
>
>가슴을 만졌을때 보형물이 느껴진다는 얘기가 아닌가요?
>
>또한 보형물이 만져진다는건, 수술한 티가 난다는 얘기가 아닌지요..
>
>만약 그렇다면 정말 걱정입니다.. ㅠ_ㅠ..
>
>그리고 스무스와 텍스쳐의 자세한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
>스무스가 겉표면이 더 부드럽고 촉감이 더 좋고, 텍스쳐는 겉표면이
>
>거칠어서  텍스쳐로 수술했을시 보형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되는건가요?
>
>그리고 스무스가 텍스쳐보다 구형구축 발생률이 더 높다고 들었는데..
>
>스무스와 텍스쳐의 촉감은 많이 차이가 나는지요?
>
>막상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너무 겁이나고 자꾸만 피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불안하고 자꾸 눈물이 납니다..
>
>선생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
>목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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