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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이 일주일
날짜   2004-06-26 조회수   4997 답변   대기
상담 안녕하세요.19일 수술한 아줌마입니다^^*
그날은 비도 억수로 내리고,제 몸 상태도 않 좋아서 꽤나 고생했는데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네요.휴우~~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수술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꾸뻑~)

엊그제 병원에 갔을때 맛사지 검사도 받고 왔잖아요.
그런데 제가 유별난건지 없던 가슴의 무게때문이지 왜 이리
숨쉬기가 답답한건가요? 없던 가슴이 심장을 눌러서 인지 애구^^;;
오늘 저녁엔 유독 가슴이 죄는 듯 했습니다.신랑이랑 애들 데리고
시장을 보는데 숨이 차는 듯,가슴이 벅찬 듯 버스를 타고 오면서
연실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어요.윽~
저는 한다고 열심히 시도때도 없이 맛사지를 하는데 시원치 않아서
그런가요? 젖몸살처럼 뻐치는 이런 가슴의 느낌은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오늘은 일요일-어제는 그리도 뻐근하더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가슴의 느낌도 조금씩 다른가봅니다..
예쁜 가슴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결심(ㅅ ㅁ^^)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19일 수술한 아줌마입니다^^*
>그날은 비도 억수로 내리고,제 몸 상태도 않 좋아서 꽤나 고생했는데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네요.휴우~~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수술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꾸뻑~)
>
>엊그제 병원에 갔을때 맛사지 검사도 받고 왔잖아요.
>그런데 제가 유별난건지 없던 가슴의 무게때문이지 왜 이리
>숨쉬기가 답답한건가요? 없던 가슴이 심장을 눌러서 인지 애구^^;;
>오늘 저녁엔 유독 가슴이 죄는 듯 했습니다.신랑이랑 애들 데리고
>시장을 보는데 숨이 차는 듯,가슴이 벅찬 듯 버스를 타고 오면서
>연실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어요.윽~
>저는 한다고 열심히 시도때도 없이 맛사지를 하는데 시원치 않아서
>그런가요? 젖몸살처럼 뻐치는 이런 가슴의 느낌은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
>오늘은 일요일-어제는 그리도 뻐근하더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가슴의 느낌도 조금씩 다른가봅니다..
>예쁜 가슴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




답변

안녕하세요..ㅅㅁ님..^^
수술 날 잔뜩 긴장하신 모습으로 진료실문을 열고 들어오시고..
수술 다지인 할 때 새하얀 얼굴이 되어 떨고 계시던 님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 주일이 되었군요..

수술 날 종일 님의 옆을 지켜주신 자상스런 남편 분도 무척 인상적 이었습니다.
남편 분도 안녕하시죠?
하루 종일 옆에 계시는 남편 분 드물던데..
님은 좋은 남편 두셔서 행복하시겠네요?

그런데 수술 날에는 마취깨고 구역질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수술을 많이 하다 보면 가끔 님과 같이 무척 마취 약에 민감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고생은 하셨지만 현재 님의 가슴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수술 전 가슴 조건에 비해 매우 좋은 결과이고 수술 후 경과도 순조롭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3 일째 뵜을때 건강하셨고 마사지도 잘 따라 하셔서 한 숨 놓고 있었는데..
그래도 님께서는 아직 많이 힘드시군요..^^
님이 유별난 건 아니구요..
개인마다 차이가 잇으므로 일주일째에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개는 일주일이면 통증은 많이 좋아질 시기 입니다만, 수술 후 초반기에 비해 그렇다는 예기이지 전혀 이프지 않은 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뻗치듯이 아프거나 자세 변동에 따라 찌르듯이 아플 수 잇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그렇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하루 하루 다르게 좋아집니다.
아직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 주세요..

그리고 님의 경우 절벽가슴에서 B 컵 정도의 가슴이 되었으므로 아직 님의 몸이 커진 가슴이 적응이 되지 않은 시기 입니다.
어깨도 당기고 등도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2 ~3 주 지나면 점차 적응이 되실 겁니다.  

용기내시구요..
지금은 고생스럽더라도 며칠만 더 지나면 괴로움보다는 예쁘고 섹쉬해진 가슴이 점차 눈에 들어오며 기쁨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지금처럼 마사지 열심히 해 주시고요..
다음 주에 병원에서 뵙겠습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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