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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걱정이 되는군요...
날짜   2004-08-05 조회수   4107 답변   대기
상담 저 가족한테 비밀로 하는거라 병원에서 추천해

주는 할머니네라는 곳에서 이틀정도 묵을려구요..

썩 내키진 않지만..어쩔도리가 없네요 ..친구집에서

눈치보면서 있느니..차라리 돈 내고 아예 모르는

집에 있는편이 심리적으로 낫다는 생각을 했씁니다..



근데요 ..저는 말르고 가슴이 절벽이어도 맨날 나시티에

가슴푹파인옷만 입고 다녔거등요..

근데 가슴수술하고는 어떤옷들을 입어야 하나요?(구체적으로,)

특히 막 하고 나서 5일정도는 어떤옷을 입어야 티가 덜나면서

안불편할까요? 7일부터 11일까지 휴가라서 수술한후 4일후에

직장에 나가게 되는데 직장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은 없을까요?



집에서는 어떤옷을 입고 있어야 하나요?

그리고 겨드랑이 상처는 언제쯤 없어져서 나시티를 입을수있나요?

수술한후 몇일정도면 혼자 머리를 감을 수있을까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수술후 정신이 들었을때의 고통은 어느정도인가요?

솔직히 마취도 안무섭고 수술도 안무서워요 ...

근데 정신이 들었을때의 서서히 느껴질껏같은 고통이 너무 두려워요..

특히나 혼자서 하는 수술이니깐 더 그런거 같아요..

이제 이틀남았는데 정말 머리속이 너무 복잡합니다..ㅜㅜ


수술하고 그 담주에 소개팅 (ㅡㅡ;)잡아놨는데 ..이쁜옷입을 수있을라나..

히히..그래도 하고나면 속이 후련할꺼같네요

수술전에 특히 주의해야하는사항은 없나요?

질문이 많죠?  ^^;;;

그리구 저 토욜날요 편한 반바지에 펑퍼짐한 남방 입고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구 그때 실장님이 할머니네서 잘꺼면

할머니한테 미리 말해 놓으면 할머니가 데릴러 온다는데..

정말인가요?  할머니네 에어컨은 있나 모르겠네요 ㅜㅜ 더우면

더 고생인데 ㅜㅜ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 nuri님..^^
답변이 늦어져 미안합니다.
오늘 좀 바빴습니다..

수술을 코앞에 두니 불안해 지시죠?
넘 걱정마세요..
다른 분들처럼 결과 잘 나올겁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할머니 집에 묵을 생각이시군요..
수술 후에 또 병원오실 때 할머니가 병원으로 마중나오거나 데려다 주시거나 합니다. 에어콘은 거실에는 있고 방에는 선풍기라 하더군요..
수술 날은 밴드나 탄력붕대를 감지만 다음 날 바로 풀기 때문에 그렇게 고생은 하지 않을 겁니다..

수술하시고 4 일후라면 직장 생활은 무난합니다.
옷에 대해서는 실장이나 간호사가 더 잘 알겄같으니 전화로 문의해주셨음합니다..
아무래도 상세한 부분은 여자들이 더 잘 알것 같네요..^^

겨드랑 상처는 3~5 개월 지나면 많이 좋아지고요..
거의 티가 나지 않는데는 1 년 정도 걸립니다.
회복이 빠르신 분들은 수술 다음 날부터 혼자 머리를 감는 분도 계시고 대 부분은 수술후 3 일이면 혼자 머리 감고 오시더군요..

마취깨고 고통은 개인차가 많아 뭐라 잘라 말하기 어려우나 염려했던 것 보다는 대 부분 참을만하시다고들 합니다. 수술 당일 보다는 오히려 수술 다음 날 좀 힘들었다는 분들도 있구요.. 아무튼 개인차가 있습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은 전화로 알려드렸다던데.. 그 정도 주의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반적인 수술전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임약, 한약, 호르몬제, 아스피린계 약물 등은 수술하기 2 주일 전부터 복용을 삼가십시오.

2. 수술하기 최소 2-3일전부터는 금연, 금주하세요.

3. 가능한 생리 중에는 수술을 피해주세요. 간혹 심한 출혈로 수술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기가 오래갈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 생리 여부는 반드시 알려주십시오.

4. 고혈압, 심장병, 당뇨,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수술 전에 의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5. 최근 살이 많이 쪘거나 아주 많이 빠진 분, 또는 현재 금식이나 절식을 하는 분들은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 주십시오.

6.수술 일에는 화장은 하지말고 오십 시요.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는 지우고 오세요  

7. 수술 직후 운전은 위험합니다 차는 가져오지 마십시오.


8. 수술 전에 전신 피부상태가 청결한 것이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잇습니다.
수술 전날 때목욕을 하고 오세요. 시간이 안되면 가슴, 팔, 하복부등 상체만이라도 때를 밀고 오시는게 좋겟습니다.

9. 금식일정을 지켜주세요.(구체적인 내용은 수술시간이 결정되면 추후에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10. 수술시 의복은 츄리닝등 편히 입고 벗을수 잇는 의복이 좋습니다.



수술 당일 날 반바지에 헐렁한 티입는 건 아주 좋습니다.

내일 실장이 여러가지 다시 전화드릴 겁니다.
그 때 또 궁금한거 물어봐주세요..


마음이 심란하시겠지만 절 믿으시고 맘을 편히 하세요..^^
수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수술 날 병원에서 뵙죠..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nuri님의 상담입니다.


>저 가족한테 비밀로 하는거라 병원에서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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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할머니네라는 곳에서 이틀정도 묵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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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내키진 않지만..어쩔도리가 없네요 ..친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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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면서 있느니..차라리 돈 내고 아예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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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편이 심리적으로 낫다는 생각을 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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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저는 말르고 가슴이 절벽이어도 맨날 나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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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푹파인옷만 입고 다녔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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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슴수술하고는 어떤옷들을 입어야 하나요?(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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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막 하고 나서 5일정도는 어떤옷을 입어야 티가 덜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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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불편할까요? 7일부터 11일까지 휴가라서 수술한후 4일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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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나가게 되는데 직장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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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어떤옷을 입고 있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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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드랑이 상처는 언제쯤 없어져서 나시티를 입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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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후 몇일정도면 혼자 머리를 감을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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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틀리겠지만..수술후 정신이 들었을때의 고통은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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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취도 안무섭고 수술도 안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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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신이 들었을때의 서서히 느껴질껏같은 고통이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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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혼자서 하는 수술이니깐 더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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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남았는데 정말 머리속이 너무 복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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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그 담주에 소개팅 (ㅡㅡ;)잡아놨는데 ..이쁜옷입을 수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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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그래도 하고나면 속이 후련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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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 특히 주의해야하는사항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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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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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저 토욜날요 편한 반바지에 펑퍼짐한 남방 입고 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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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요??    그리구 그때 실장님이 할머니네서 잘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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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한테 미리 말해 놓으면 할머니가 데릴러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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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인가요?  할머니네 에어컨은 있나 모르겠네요 ㅜㅜ 더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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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생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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