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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10 조회수   4100 답변   대기
상담 선생님 휴가 이시네요~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잘 쉬셨는지
선생님 9월1일날짜에 수술예약한 아름다운가슴입니다.
한달반전에 예약을 해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데요.
자꾸 걱정만 앞서내요 이왕 이리 살아온거 왜해야하는지
또 보형물에대한 걱정이 좀 되구요.
선생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제가 참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확실히 결정한건데 또 마음이 무겁네요. 카페나 선생님 상담글보면 하고싶은 맘이100%인데 또 다시보면 하지말까 하구요 ....
으흐흐......
죄송합니다. 자꾸왔다갔다해서
선생님 다시 생각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아름다운가슴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선생님 휴가 이시네요~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잘 쉬셨는지
>선생님 9월1일날짜에 수술예약한 아름다운가슴입니다.
>한달반전에 예약을 해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데요.
>자꾸 걱정만 앞서내요 이왕 이리 살아온거 왜해야하는지
>또 보형물에대한 걱정이 좀 되구요.
>선생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제가 참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확실히 결정한건데 또 마음이 무겁네요. 카페나 선생님 상담글보면 하고싶은 맘이100%인데 또 다시보면 하지말까 하구요 ....
>으흐흐......
>죄송합니다. 자꾸왔다갔다해서
>선생님 다시 생각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아름다운가슴님(ㅇㅎ씨..^^)..
님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갈등이 되시는 군요..
그런데 수술을 하시면 맘이 달라지실 텐데...


풍만하고 예뻐진 가슴에 옷 폼도 나고 주위의 시선을 받으시면 마음 한 구석에서 뿌듯한 기쁨을 느끼며 "진작에 할껄.. 뭣 때문에 내가 그렇게 번민했나.." 하실 겁니다.


이렇게 한 발만 내딪으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환한 세상이 열려지는데 결국 그 마지막 발걸음을 내딪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적극적으로 나아갈때 더 큰 행복을 얻는 것이지 제자리에서 기다린다고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특히 요즈음 같은 세상에서는요..

가슴수술 안했다고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예기이지만..
가슴이 예뻐지므로 님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도 틀린 예기가 아니랍니다.

수술 후에는 님은 분명 변하실 겁니다. 여성으로서 더 당당해지고 매사에 적극적이 되실 거예요.. 단순히 외면의 아름다운 변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님의 내면에서 큰 변화가 생길겁니다.

인생은 작은 사건과 큰 사건의 연속입니다.
작아 보이는 사건이 인생의 아주 중요한 사건을 이어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님의 예쁜 가슴이 행복한 인생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연결고리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보형물 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님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되는지 많은 조언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절 믿으면 됩니다. 엄나구모의 많은 증례를 믿으시면 됩니다.

아무튼 심사숙고 해보시고요..

님의 결정이 어떻든 그 결정을 존중합니다..^^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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