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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한지 이틀? 삼일인가?? *^^*
날짜   2004-09-23 조회수   4084 답변   대기
상담 선생님~~~~  ^^ 저 누군지 아시죠???

지금 글쓰는것만 4번째입니다 오늘따라 글이 이상하게

오류가나서 올라가질 않네요... 그래서 일단 급한대로

전화해서 궁금한것만 간호사 언니께 여쭤봣는데 그래도

아쉬운게 만이 남아서요...흠... 수술 막 하고 엄마보자마자

한말이 생각나네요..,.ㅎㅎ  " 엄마...나 죽을려나바......"

지금생각하면 넘 웃기네요...그땐 진짜 숨을 못쉬겟더라구요...

압박붕대가 그렇게 무겁고 두꺼울지 몰랏거든요,,,-_-

그냥 붕대몇번 감는정도로만 생각햇는데... 어제 풀를때

보니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걸을때마다 무거워서 혼낫죠..

암튼간에 풀러서 한결 움직이는건 괜찬아 졋는데..아직도

몸이 무거운건... 역시 가슴에 들어잇는 이 두 보형물때문이겟죠?? ㅠㅠ

언제쯤 익숙해질런지... 첨부터 조금 잇엇더라면~~~   가슴이

이렇게 무거울줄 몰랏는데... 아예 없언던 지라...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없는것도 서럽지만.... 잇는사람들은 이렇게

무거운걸 어떻게 달고 다녓을까나... -_-??   흠 어쨋든..

한결 여자가 된거같아서 마음은 뿌듯... 겨드랑이가 아직도

욱씬거리고 따끔거려서 팔을 움직이질 못하겟어요... 성형수술중

가장 힘들다던 대수술을 햇으니... 아무리 안아프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아픈건 아프다고바께 말할수가 업네염 ㅠ ㅠ

수술 첫날하고 어제는... 수술하고 하나도 안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해가 안되고 밉고... 생각보다 훨씬더 아프고 죽을꺼

같다고..... 보통사람들처럼만 태어낫음 이런수술절대로

안할텐데하고 서러워서 만이 울엇는데... 지금은 이렇게 컴터도

할수잇게 되니까...  정말 생각햇던것보다 참을만한것도 같고 ㅎㅎ

역시 시간이 약이라고... 저도 곧 " 수술한지 벌써 한달짼데 칭구들하구

놀러도다니고 넘 행복해요~ "  이런글 올릴날이 오겟죠.... *^^*

근대 선생님... 제가 오른쪽가슴 아래부분이 통증이 넘심하다고...

왼쪽은 괜찬은데 오른쪽은 잘못 움직이면 경련이랑 눈물이랑

그 쓰라림은 말로 할수가업네요 ㅠ 왜 유난히 오른쪽만.....

간호사언니가 원래 그런거라고 햇지만... 정말 별 탈 없는거겟죠???

보형물이 벌써 터졋을리는 없고 ~ 암튼 넘 아퍼요... 신경이 막

끈어지는 느낌이랄까 소름돋게 아퍼용 ㅠ ㅠ 가만히 잇음 괜찬은데

누울때나 일어날때 오른쪽 가슴 근육을 잘못움직여서 보형물이

어느 특정부위에 닿는다 싶음 바로... 악!!! 소리가 나네요 ㅠ_ㅠㅋ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좀 괜찬아 질려나...  아 그리구...

바람 통풍이 잘되면 상처가 빨리 낫는대서...그러는데 선풍기바람을

상처 부위에 막 쐬도 괜찬을 런지요.... ^^  글고 제가 어제까지

무서워서 가슴을 못보다가 오늘 첨으로 용기내서 만져봣는데

가슴에서 열이 나요.... 왜그렇죠... 원래 그런건가??? 뜨겁네요..

가슴이..;;;  훔... 이것도 큰문제 없는거겟죠?? ^^ 글앳음 좋겟다~~

낼 맛사지 받으러가는데 무서워 죽겟어요... 다들 수술보다 더

아프다고 하시니....  안그래도 겁만은데... 흑 ㅠ0ㅠ  낼 간호사

언니한테 엄살핀다고 혼날껏같아요... 그래도 간호사언니 친절해서 넘조아용...

수술예약하러갓을땐 무섭고 딱딱해보엿는데... ㅋㅋ 그럼 낼뵈요..

아참 오늘 선생님 바쁘시다구 들엇는데...힘내세요~!! 홧팅~!!!


피에쓰:   겨드랑이절개햇는데 젖꼭지능 왜아픙거에여??? *^^*???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빛~님의 상담입니다.


>선생님~~~~  ^^ 저 누군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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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쓰는것만 4번째입니다 오늘따라 글이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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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나서 올라가질 않네요... 그래서 일단 급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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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해서 궁금한것만 간호사 언니께 여쭤봣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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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게 만이 남아서요...흠... 수술 막 하고 엄마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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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이 생각나네요..,.ㅎㅎ  " 엄마...나 죽을려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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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하면 넘 웃기네요...그땐 진짜 숨을 못쉬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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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붕대가 그렇게 무겁고 두꺼울지 몰랏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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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붕대몇번 감는정도로만 생각햇는데... 어제 풀를때
>
>보니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걸을때마다 무거워서 혼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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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간에 풀러서 한결 움직이는건 괜찬아 졋는데..아직도
>
>몸이 무거운건... 역시 가슴에 들어잇는 이 두 보형물때문이겟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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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익숙해질런지... 첨부터 조금 잇엇더라면~~~   가슴이
>
>이렇게 무거울줄 몰랏는데... 아예 없언던 지라... 이런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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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더군요... 없는것도 서럽지만.... 잇는사람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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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걸 어떻게 달고 다녓을까나... -_-??   흠 어쨋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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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여자가 된거같아서 마음은 뿌듯... 겨드랑이가 아직도
>
>욱씬거리고 따끔거려서 팔을 움직이질 못하겟어요... 성형수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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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다던 대수술을 햇으니... 아무리 안아프다고 생각하려고
>
>노력해도... 아픈건 아프다고바께 말할수가 업네염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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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첫날하고 어제는... 수술하고 하나도 안아프다고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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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해가 안되고 밉고... 생각보다 훨씬더 아프고 죽을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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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고..... 보통사람들처럼만 태어낫음 이런수술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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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텐데하고 서러워서 만이 울엇는데... 지금은 이렇게 컴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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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잇게 되니까...  정말 생각햇던것보다 참을만한것도 같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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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간이 약이라고... 저도 곧 " 수술한지 벌써 한달짼데 칭구들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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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도다니고 넘 행복해요~ "  이런글 올릴날이 오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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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선생님... 제가 오른쪽가슴 아래부분이 통증이 넘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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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괜찬은데 오른쪽은 잘못 움직이면 경련이랑 눈물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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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쓰라림은 말로 할수가업네요 ㅠ 왜 유난히 오른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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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언니가 원래 그런거라고 햇지만... 정말 별 탈 없는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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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이 벌써 터졋을리는 없고 ~ 암튼 넘 아퍼요... 신경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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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어지는 느낌이랄까 소름돋게 아퍼용 ㅠ ㅠ 가만히 잇음 괜찬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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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울때나 일어날때 오른쪽 가슴 근육을 잘못움직여서 보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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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정부위에 닿는다 싶음 바로... 악!!! 소리가 나네요 ㅠ_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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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좀 괜찬아 질려나...  아 그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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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통풍이 잘되면 상처가 빨리 낫는대서...그러는데 선풍기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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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부위에 막 쐬도 괜찬을 런지요.... ^^  글고 제가 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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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가슴을 못보다가 오늘 첨으로 용기내서 만져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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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서 열이 나요.... 왜그렇죠... 원래 그런건가???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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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훔... 이것도 큰문제 없는거겟죠?? ^^ 글앳음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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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맛사지 받으러가는데 무서워 죽겟어요... 다들 수술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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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하시니....  안그래도 겁만은데... 흑 ㅠ0ㅠ  낼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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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엄살핀다고 혼날껏같아요... 그래도 간호사언니 친절해서 넘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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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예약하러갓을땐 무섭고 딱딱해보엿는데... ㅋㅋ 그럼 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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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오늘 선생님 바쁘시다구 들엇는데...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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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쓰:   겨드랑이절개햇는데 젖꼭지능 왜아픙거에여??? *^^*???




답변

안녕하세요..
님이 누군지 전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당근.. 잘 알죠..
ㅂㄴ씨 잖아요..
그런데 이제 부턴 닉네임을 바꾸세요..

어리광쟁이.. 아님.. 엄살쟁이로...

정말이지... 수술 다음 날도 걷지를 못할 정도로 아파하는 분 처음 입니다.
그 많은 환자 중에서요..
허지만 눈물까지 뚝뚝 흘리시니..
정말 아프신 모양입니다...

어제 제가 "엄살이 심하시네요~"라고 했더니
눈물을 흘리시면서도 웃으시던데..^^
귀여우시더군요..ㅎㅎㅎ..

그래도 어제에 비하면 오늘은 좀 편해지셨죠?
오른쪽이 자세 변동에 따라 무지 아픈 건 신경이 예민해져 그렇습니다.
젖꼭지가 아픈 것도 마찬가지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민감해진 신경이 점 점 둔해져서 아픔이 덜해 질겁니다.

열감을 느끼는 것도 정상 과정입니다.
염려 마세요..
님이 편하시다면 선풍기 쐬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조금 더 참으시면 많이 편해집니다..

엄살쟁이님..
그럼 내일 뵙죠..^^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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