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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후 만 2일째...욱신욱신..^^
날짜   2004-09-24 조회수   4120 답변   대기
상담 안녕하세요..
저 22일날 오전에 수술한 ㅁㅅ입니다...
울 엄마 아직도 놀래가지고는 눈이 동그래져서..저만 보면 울려고 그래요..

저희엄마가 워낙 순진무구하신 분이라서..겁두 엄청 많으시거든요..
모녀가 똑같에요..겁도 많고..엄살도 많고..ㅎㅎㅎ

수술한 날은..정말..너무 아파서..혼났어요..
제가 근육층이 촘촘해서 박리하기 힘들다 하셨지요..
그래서 그런지..정말 아팠어요...ㅠ.ㅠ
제가 평소에 빈혈이 있는데..출혈이 좀 있었던지라..너무나 어지러워서..
하루 입원해야했죠  ^^

계속 땡기고 아프구 따꼼따꼼 하구..
수술중에 가슴수술이 가장 아프다더니..정말 그런가봐여..
그래두 오늘은 참을만해여..
아직 혼자서 눕고 일어나고는 못하지만..걸어는 다녀요..
이렇게 팔운동도 할수있구요..ㅎㅎㅎ

저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고생한 간호사님께..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밤에도 계속 신경써주구..ㅎㅎㅎ

오늘이 만 2일째네요..
내일 오후5시에 마사지 배우러 가요..^^
아직도 아파서..마사지 잘 받을라나 모르겠네요..
디게 아프겠죠..ㅎㅎㅎ

그나저나 부어서 그런지..아직 모양이 잘 안나와서..
부기 빠지면 이뻐지겠죠..ㅎㅎㅎ 기대기대..^^

저 애인이랑 엄마랑 친오빠랑 수시로 병원을 들락거려서..병원이 시끌시끌..
죄송해요..^^
토요일날두..애인이랑 울오빠 차타구 같이 가려구요..
남자 둘이나 양옆에 대동하고 다니니..든든하네요..ㅎㅎㅎ

수술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아프지만...쭉쭉빵빵으루 거듭날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 애인이 수술직후에 선생님께서 너무 이쁘게 크게 잘나왔다고 그러셨다고..
씨익 웃더라구요..^^ 그 모습에..아픈것도 참아내야하는거죠..ㅎㅎㅎ
아프다고 계속 땡깡 부릴거에여..애인한테..ㅎㅎㅎ

상태보면서 자주자주 후기 올릴께요...
내일뵈요...
선생님이랑 실장님이랑 간호사님이랑..다들 ..너무너무 수고많이 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ㅁㅅ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22일날 오전에 수술한 ㅁㅅ입니다...
>울 엄마 아직도 놀래가지고는 눈이 동그래져서..저만 보면 울려고 그래요..
>
>저희엄마가 워낙 순진무구하신 분이라서..겁두 엄청 많으시거든요..
>모녀가 똑같에요..겁도 많고..엄살도 많고..ㅎㅎㅎ
>
>수술한 날은..정말..너무 아파서..혼났어요..
>제가 근육층이 촘촘해서 박리하기 힘들다 하셨지요..
>그래서 그런지..정말 아팠어요...ㅠ.ㅠ
>제가 평소에 빈혈이 있는데..출혈이 좀 있었던지라..너무나 어지러워서..
>하루 입원해야했죠  ^^
>
>계속 땡기고 아프구 따꼼따꼼 하구..
>수술중에 가슴수술이 가장 아프다더니..정말 그런가봐여..
>그래두 오늘은 참을만해여..
>아직 혼자서 눕고 일어나고는 못하지만..걸어는 다녀요..
>이렇게 팔운동도 할수있구요..ㅎㅎㅎ
>
>저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고생한 간호사님께..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밤에도 계속 신경써주구..ㅎㅎㅎ
>
>오늘이 만 2일째네요..
>내일 오후5시에 마사지 배우러 가요..^^
>아직도 아파서..마사지 잘 받을라나 모르겠네요..
>디게 아프겠죠..ㅎㅎㅎ
>
>그나저나 부어서 그런지..아직 모양이 잘 안나와서..
>부기 빠지면 이뻐지겠죠..ㅎㅎㅎ 기대기대..^^
>
>저 애인이랑 엄마랑 친오빠랑 수시로 병원을 들락거려서..병원이 시끌시끌..
>죄송해요..^^
>토요일날두..애인이랑 울오빠 차타구 같이 가려구요..
>남자 둘이나 양옆에 대동하고 다니니..든든하네요..ㅎㅎㅎ
>
>수술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아프지만...쭉쭉빵빵으루 거듭날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 애인이 수술직후에 선생님께서 너무 이쁘게 크게 잘나왔다고 그러셨다고..
>씨익 웃더라구요..^^ 그 모습에..아픈것도 참아내야하는거죠..ㅎㅎㅎ
>아프다고 계속 땡깡 부릴거에여..애인한테..ㅎㅎㅎ
>
>상태보면서 자주자주 후기 올릴께요...
>내일뵈요...
>선생님이랑 실장님이랑 간호사님이랑..다들 ..너무너무 수고많이 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ㅎㅎㅎ
>



답변

안녕하세요..ㅁㅅ씨..^^
고생 많았습니다.
수술 날 다른 분에 비해 많이 아파하시더군요..
수술시 박리층은 정확했습니다.
수술이 잘못되어 그런 것 아니니 그점에 관해선 절대 걱정하지 마시구요..
근육층이 촘촘해서 그런게 아니고 님의 경우 섬유질이 단단하여 근막사이 박리시
힘이 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부터 하루 하루 다르게 편해 질겁니다.
좀만 더 참아주세요..^^

가슴은 에쁘게 잘 나왔습니다.
지금은 부워서 모양이 잡혀있지 않습니다.
부기가 빠지면서 가슴윤곽이 뚜렸해지면 예쁜 가슴 나옵니다.

내일 오셔서 마사지 지도 받으시는데 너무 걱정마세요..
할 만합니다.

그럼 내일 뵙죠..^^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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