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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낼 갈려구요.
날짜   2004-12-17 조회수   4039 답변   대기
상담 안녕하세요.
추운데 건강조심하시라는 말씀드리기가 무색할만큼...날씨가 좋네요.*^^*
건강하시죠?

벌써 수술한 지 석달째가 다 되어가네요.
석달째 초음파 검사 받으러 오라고 하셔서..낼 병원갈려구 하거든요.
지방이라 넘 멀어서...토욜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담주는 크리스마스구 그 담주는 신정이고...
그리고 나면 회사일이 바빠서 시간이 안 될거 같아서..낼 갈려구요.

수술하기 전에는...
통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석달이라는 시간이 무지 길거라 생각됐는데
정말...말 그대로 기우였지 머에요.
정말 정확한 박리가 중요한가봐요.
감기몸살보다..덜 아팠으니 말이죠.
통증면에서는..원장님의 정확한 박리에..100점 만점 팍팍 드리고 싶어요 ㅎㅎ

촉감도 마사지 열씨미 해서 만족스러운편인데요...
저번에 갔을때 마법에 걸려있는 중이었는데...
말할 틈도 주시지 않고..마사지 안 한다고..혼내셔서..무지 속상했어요.
(마법이 풀리고 나니깐...다시 부드러워졌는데...ㅠ.ㅠ)

모양면에서는...아주 조금..
이랬으면..더 좋겠다는..바람이 생기는게 사실이네요.
(궁금한거는..가서 여쭤볼게요 *^^*)

낼 갈때...
친구랑 같이 갈거거든요.
제가 한 거보구..관심을 가지는 친구가 있어서요.
(가슴이 제법 있는데...제가 더 커져버려서..욕심이 생기나봐요 ㅎㅎ)
그냥..병원분위기랑 원장님 얼굴(?) 함 보고싶대서요..
제가 같이 가자구 막 꼬셨죠.

참..그리구..낼 가면..
5시간 걸려서 가구..차비도 제법 들여서 가는데...
초음파 검사도 꼼꼼히 해 주시구요...
마사지도 함 해주세용~
저번에 병원갔을땐...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까지 20분만에 끝나버려서..
얼마나..허무하던지..눈물날 뻔 했어요.

그럼 낼 병원에서 뵐게요.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ㅎㅇ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추운데 건강조심하시라는 말씀드리기가 무색할만큼...날씨가 좋네요.*^^*
> 건강하시죠?
>
> 벌써 수술한 지 석달째가 다 되어가네요.
> 석달째 초음파 검사 받으러 오라고 하셔서..낼 병원갈려구 하거든요.
> 지방이라 넘 멀어서...토욜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 담주는 크리스마스구 그 담주는 신정이고...
> 그리고 나면 회사일이 바빠서 시간이 안 될거 같아서..낼 갈려구요.
>
> 수술하기 전에는...
> 통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석달이라는 시간이 무지 길거라 생각됐는데
> 정말...말 그대로 기우였지 머에요.
> 정말 정확한 박리가 중요한가봐요.
> 감기몸살보다..덜 아팠으니 말이죠.
> 통증면에서는..원장님의 정확한 박리에..100점 만점 팍팍 드리고 싶어요 ㅎㅎ
>
> 촉감도 마사지 열씨미 해서 만족스러운편인데요...
> 저번에 갔을때 마법에 걸려있는 중이었는데...
> 말할 틈도 주시지 않고..마사지 안 한다고..혼내셔서..무지 속상했어요.
> (마법이 풀리고 나니깐...다시 부드러워졌는데...ㅠ.ㅠ)
>
> 모양면에서는...아주 조금..
> 이랬으면..더 좋겠다는..바람이 생기는게 사실이네요.
> (궁금한거는..가서 여쭤볼게요 *^^*)
>
> 낼 갈때...
> 친구랑 같이 갈거거든요.
> 제가 한 거보구..관심을 가지는 친구가 있어서요.
> (가슴이 제법 있는데...제가 더 커져버려서..욕심이 생기나봐요 ㅎㅎ)
> 그냥..병원분위기랑 원장님 얼굴(?) 함 보고싶대서요..
> 제가 같이 가자구 막 꼬셨죠.
>
> 참..그리구..낼 가면..
> 5시간 걸려서 가구..차비도 제법 들여서 가는데...
> 초음파 검사도 꼼꼼히 해 주시구요...
> 마사지도 함 해주세용~
> 저번에 병원갔을땐...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까지 20분만에 끝나버려서..
> 얼마나..허무하던지..눈물날 뻔 했어요.
>
> 그럼 낼 병원에서 뵐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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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ㅎㅇ씨..

벌써 3 달이 되었군요..
촉감은 역시 시간이 지나니 점 점 더 좋아지죠?
앞으로 반년 넘어가면 무지 좋집니다.

밝은 글의 내용을 볼때 가슴모양도 양호한 것 같군요..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뭔가 약간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잇습니다.
오시면 자세히 상담해드릴께요..^^
초음파도 물론 꼼꼼히 봐드릴꺼구요..
오일 마사지도 해드릴께요..
근데 설마 저보고 직접 해달라는 건 아니겠죠?
음~ 사실 그것도 원하시묜 해드리지만 잘못하면 우리 실장과 간호사한테 맞아 죽습니다. 원장이 무게 없다구요..ㅎㅎㅎ.^^ 농담입니다.
실장과 간호사가 부드럽게 해드릴겁니다.

전 번에 제 분위기가 딱딱했다면 사과드릴께요
마사지에 관해선 제가 좀 엄해지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먼데서 오셨는데(5 시간 걸려서..) 20 분만에 끝나다니 너무 했나 싶네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봐드리겟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다른 환자 분들께도 더 자상하고 열심히 봐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분께도 수술을 받건 안받건 엄나구모의 장인정신과 혼을 느낄 수 잇도록 설명을 잘해드릴께요.. 친구분께 전해 주세요.. 기대해도 좋다구요..^^


그럼 낼 뵙죠..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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