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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슴수술 후기랍니다.
날짜   2004-03-01 조회수   4292 답변   대기
상담 성형이 첨이라 게다가 가슴수술이라 더욱 떨렷는데...
편않하게 해주신 선생님과 간호사언니...실장님 모두 감사해요..
제가 좀 감각이 둔한건지는 몰라도 수술후 굉장히 아플줄 알앗는데
생각햇던 것 만큼 아프지는 않군요... 쌍꺼풀 수술한애들도
첫날은 힘들어하는데....가슴수술이 이정도면 할만한거겠죠?
작지만 나름대로 나쁘진않은 모양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한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그냥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여...
그래도 몇년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큰 맘먹고 실천으로 옮기게 됏죠...

첫날 부터 팔을 못올리거나 그런일도 없었어여...조금 가슴 하단부가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때매 앉아 있는 자세가 편하더군여...베개를 많이
쌍아서 등받이 하고 있으니 괜찮았어여...
머리를 묶을수 있을 정도로 팔도 올릴수 있고요..
전 다른 사람도움없이는 암것도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그런건 없었네요^^

둘쨋날은 첫날 보다 가슴이 더 부풀은것 같기도 하고
첫날에 매어 주신 붕대를 다 풀어 버리니 좀 괜찮더군여...
첨으로 거울 앞에서 가슴을 보았는데 풍선같이 팽창한 가슴이 있더군여...
왠지 제가슴 같아 보이지 않고 감촉도 조금은 딱딱한 느김이 들었어여..
팔을 아주 않움직이는 것도 좋지 않다 해서 좀더 많이 움직였어요..
슈퍼를 나가서 물건을 사오는 정도를 해보았는데...밖에 오래 돌아다니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더군여...가슴밑이 묵직하게 통증이 좀 잇었거든요..
약을 주셨으니 그걸 먹으면 좀괜찮은듯 ..친구가 온다해서 옷을 게속 상의만
갈아입었는데..첫날보단 팔이 더 자유로운것 같더군여....
옆으로 눕고 팔베게 하고 눕고.,..그런것들이 다 가능하더군여,,,
가슴은 좀 딱딱한 그렇다고 아주 딱딱한건 아니고...좀 질긴 고무 풍선 감촉..
감촉만 빼면 아주 풍만해 보이는게 만족이네여...
뽕브라 없이도 파인 옷을 자유자제로 연출 할수 있었어여...^^
그날밤 좀 무리를 한탓인지...친구도 오고 옷도 게속 갈아 입고 밥도 하고
반찬도 하고....머 그런것들을 한탓인지 약간의 통증이 오더군여...그게 첫날보다 아픈것 같아서 좀 놀랬는데...약먹고 베게 많이 해서 정자세로 잠을 청하니
괜찮아지더군여...

3일째....선생님 말슴에 3일재 영화관람이 가능한 환자 이야기를 하셔서
오늘 저도 그렇게 도전해 볼려구여...^^
이건 잠시후에...저녁에 적어 놓을께요...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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