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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쌤.떨립니다.
날짜   2005-04-08 조회수   5076 답변   대기
상담 쌤.
내일 오전 첫수술하는 해피걸입니당..
수많은 고민과 방황 속에서 갈 길을 못찾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수술이 내일입니다.

아침부터 어찌나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지
진정이 안됩니다.

좀 전에 은행가서 수술비도
사용하시기 좋은 십만원짜리 수표로 싹 바꿔왔습니다.
적금을 깨면서 작은 가슴에 대해 좀 억울할지 알았는데
의외로 가뿐하고 상쾌한 마음이어서 사실 놀랬습니다.
오히려 수술후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입이 쭈욱~찢어지던걸요.
그만큼 제가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었나봅니다.ㅋㅋㅋ

아직 사이즈를 선생님과 상의하지 못해서
머릿속이 복잡하나,
내일 쌤과 이야기를 해보면 맘 편하게 다 결정이 될것같아서
일단은 마음 놓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솔직한 마음은 크게.하지만 티는 안나게..입니다.ㅋㅋ)

내일 엄마와 같이 갑니다.
저희 엄마가 걱정이 원체 많으신 분이라서
또 이것저것 꼼꼼히 물어보시고 그러셔도
상냥하고 쉽게 잘 대답해주세요.

수술스케쥴이 자꾸 변동되어서 결국 내일 하고
월요일날 출근해야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병원 첫 진료도 3~4일 후에나 갈수있을것 같고..

선생님.
마이더스의 손을 가지신 선생님만 믿고 갑니다.

제가 자꾸 예쁘다고 했던 가슴 사진 비슷하게 해주세요.
자꾸 가슴조건이 달라 안된다고 말씀하시지 말고
거짓말이라고 그렇게 되니깐 걱정말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

그럼,바쁘신데도 조잡한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오늘 부디 푹 주무시와요..ㅎㅎㅎ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미안합니다.
수술을 앞드고 노심초사하고 계신데..

그러나 아무런 걱정마시고 맘을 편히 하세요..

절 믿으시면 됩니다.
오늘 수술 받은 분도 아침에 긴장하고 들어오셨는데
수술무사히 끝났고(오후 2시 시작 오후 7시 퇴원) 조금 전에 거울로 가슴보여드렸더니 아직 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쁜 가슴에 얼굴에 안도와 기쁨의 미소를 듬뿍 짖고 귀가 하셨습니다.

님도 내일 그럴 겁니다..

맘을 편히!!..^^*
그리고 푹 주무세요.

그럼 낼 뵈요..^^*


결과가 좋은 병원
건강을 지켜드리는 병원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02-51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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