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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후기 2탄~수술 3주 째에 즈음하여~
날짜   2004-03-11 조회수   4243 답변   대기
상담 에구구~ 죽음의 맛사지라 했더니....

방문객(?)님들의  공포심을 조성했나 봅니다~ ㅋㅋ

의도적인건 아니였구영....^^

아프긴 하지만...순간만 참으면 정말이지....견딜만하답니다~

오늘도 병원가서 맛사지 받구...윗부분 쫙~달라붙은거 또 떼고....

눈물 쭈~욱 빼고도 집에 혼자 그것두 한손으로

운전하구 와서(의기양양하게...ㅋㅋ)
(속도도 장난아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분식집가서  떡복이, 순대, 김밥 사다먹는 여유까지

생긴걸요....

하루 종일 수업이다 뭐다 해서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

일부러 물 많이 먹구 화장실 갈 기회를 만들어  맛사지를 하고 있어요....

두번이라도 꼭 눌러주고 위로 올리고 ...내리고...하거든여...

왜냐면....

또 붙을까봐서리~ㅋㅋ

참..오늘은 병원에서 힘껏 맛사지해주신 실장님..간호사님  너무 감사했구여..

아픈건 둘째치구....참으려고 하는데....왜 오늘따라 흘러나오는 노래가  

그리 다들 슬픈노래던지.....ㅜ.ㅜ 서러워서 혼났네~(임창정의 그때 또다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등등..에휴...)

저두.....첨에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게시판에  먼저 수술하신 분들의 후기 글이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었기에

이제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이렇게 정보를 주는것이 수술을 곧 하실 분들께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오늘...깜~~짝 놀란건...

겨드랑이 절개 한 부분의 상처를 봤거든여...

도대체 상처가 어디있는줄 모를 정도로....정말 희미해요...

정말,, 거짓말 아니구....티가 하나도 안나요....이럴수가~

낼 모레 약속 있는데....겉옷 안에 민소매 입으려구....오널 벌써 꺼내 놓았어용..^^

그리구....며칠 전 싸우나를 갔는데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

여......아무리 봐도...내 가슴만한 모양이 없어서....넘 기분 좋았답니다..

수술 비용두 뭐....다른 병원보다 비싸지도 않구...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울..강남의 압구리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또 말이 많았죠...

빨리 여름이 와서 수영복 입을 날만 기둘리고 있어용...

아주아주 큰 가슴은 아니지만....그래두 나름대로는 만족합니당...

가슴위가 붙지만 않는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ㅋㅋ

울 오빠님이 그러더라구여...

아파하며 맛사지하는 절 보며....

"여자들....정. 말. 독. 해~~!!"

ㅋㅋㅋ

수술하실 분들....화이팅~

엄나구모 만만세~ㅋㅋㅋ
안녕하세요 가슴성형외과 엄나구모 성형외과 엄순찬원장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매번 자세한 수술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마사지 열심히 하고 계시죠?

그럼 또 뵙죠..^^*
늘 행복하시구요..

엄나구모 성형외과
원장   엄순찬












>에구구~ 죽음의 맛사지라 했더니....
>
>방문객(?)님들의  공포심을 조성했나 봅니다~ ㅋㅋ
>
>의도적인건 아니였구영....^^
>
>아프긴 하지만...순간만 참으면 정말이지....견딜만하답니다~
>
>오늘도 병원가서 맛사지 받구...윗부분 쫙~달라붙은거 또 떼고....
>
>눈물 쭈~욱 빼고도 집에 혼자 그것두 한손으로
>
>운전하구 와서(의기양양하게...ㅋㅋ)
>(속도도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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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던 듯 분식집가서  떡복이, 순대, 김밥 사다먹는 여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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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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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수업이다 뭐다 해서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
>
>일부러 물 많이 먹구 화장실 갈 기회를 만들어  맛사지를 하고 있어요....
>
>두번이라도 꼭 눌러주고 위로 올리고 ...내리고...하거든여...
>
>왜냐면....
>
>또 붙을까봐서리~ㅋㅋ
>
>참..오늘은 병원에서 힘껏 맛사지해주신 실장님..간호사님  너무 감사했구여..
>
>아픈건 둘째치구....참으려고 하는데....왜 오늘따라 흘러나오는 노래가  
>
>그리 다들 슬픈노래던지.....ㅜ.ㅜ 서러워서 혼났네~(임창정의 그때 또다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등등..에휴...)
>
>저두.....첨에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
>게시판에  먼저 수술하신 분들의 후기 글이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었기에
>
>이제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이렇게 정보를 주는것이 수술을 곧 하실 분들께
>
>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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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행동이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저 오늘...깜~~짝 놀란건...
>
>겨드랑이 절개 한 부분의 상처를 봤거든여...
>
>도대체 상처가 어디있는줄 모를 정도로....정말 희미해요...
>
>정말,, 거짓말 아니구....티가 하나도 안나요....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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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모레 약속 있는데....겉옷 안에 민소매 입으려구....오널 벌써 꺼내 놓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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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며칠 전 싸우나를 갔는데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
>
>여......아무리 봐도...내 가슴만한 모양이 없어서....넘 기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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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비용두 뭐....다른 병원보다 비싸지도 않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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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울..강남의 압구리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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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말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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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여름이 와서 수영복 입을 날만 기둘리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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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큰 가슴은 아니지만....그래두 나름대로는 만족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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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위가 붙지만 않는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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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빠님이 그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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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며 맛사지하는 절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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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정. 말. 독.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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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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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실 분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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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구모 만만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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